종교개혁사 나눔(1) – 누가 종교개혁을 일으켰을까?(1)
종교개혁사 나눔(1)
누가 종교개혁을 일으켰을까?
비텐베르크 성문에 95개조 반박문(1517)을 붙인 마틴 루터일까? 칼빈보다 먼저 신학강요(1521)를 쓰고 가장 이른 종교개혁 시대의 신앙고백서인 아우그스부르크신앙고백서(1530)를 쓴 멜란히톤일까? 루터보다 일 년 앞서 스위스에서 종교개혁의 깃발을 든(1516) 츠빙글리일까? 칼빈주의의 시초가 된 칼빈일까?
종교개혁 역사를 계획하고 준비하고 일을 추진했던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 종교개혁의 배경이 되는 인쇄술의 발전과 르네상스는 어느 한 사람의 일도 아니었으며, 종교개혁을 위한 대비도 아니었다.
종교개혁은 주님의 교회를 바로잡고 새로이 하기 위해 하나님이 일으키신 역사이다. 주님이 주님의 교회를 세우신다. 지금도 주님은 주님의 교회를 세우신다. 역사의 주인이시며 교회의 주인이신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교회가 붙잡을 소망이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 16:18)
#함께읽는종교개혁사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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