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2장 / 큰 구원이 주는 힘과 위로 (4/27)

큰 구원

1 그러므로 우리는 들은 것에 더욱 유념함으로 우리가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함이 마땅하니라
2 천사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이 견고하게 되어 모든 범죄함과 순종하지 아니함이 공정한 보응을 받았거든
3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그 보응을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4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의 뜻을 따라 성령이 나누어 주신 것으로써 그들과 함께 증언하셨느니라

구원의 창시자

5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 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6 그러나 누구인가가 어디에서 증언하여 이르되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7 그를 잠시 동안 천사보다 못하게 하시며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시며
8 만물을 그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니 만물로 그에게 복종하게 하셨은즉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어야 하겠으나 지금 우리가 만물이 아직 그에게 복종하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12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1-4 큰 구원
5-18 구원의 창시자

히브리서 1장에서 우리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서술한 후에 “그러므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도록 하라는 권면을 줍니다(1절). 우리가 받은 구원이 그리스도를 통해 일우어진 “큰 구원”이기 때문입니다(2-4절). 그분은 잠시 낮은 자리로 오시어 고난을 받고 죽으셨지만, 실로 만물을 다스리시는 통치자이시며, 우리 구원의 시작입니다(5-10절). 놀랍게도 우리와 그리스도는 한 근원에서 나왔으며 우리를 형제라 불러주셨습니다(11,12절). 그분은 우리를 자녀 삼으시기 위하여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셨습니다(13-17절). 그분은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시험을 받고 고난을 당하신 분으로서 우리를 능히 도우실 구원자이십니다(18절).

그리스도의 복음에 유념하지 않으면 흘러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거꾸로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큰 구원을 알면 알수록, 그 사실을 붙잡으면 붙잡을수록 우리는 안전합니다. 그리스도와 그가 행하신 일은 우리 구원이 얼마나 놀랍고 확실한 것임을 확인시켜주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감정에 휩쓸려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성은 괜찮은가? 그렇지 않습니다. 잘못된 정보와 성경 해석으로 혼란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의지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원하시며 살아계신 그리스도와 그분이 행하신 일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 구원을 든든히 지키고 서 있는 버팀목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안식을 얻습니다.

주님이 이루신 큰 구원의 은혜를 붙들고 안식 누리며 사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나의 묵상,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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