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 4장 / 하나님의 큰 사랑 (11/25)
성경 본문
제 4 장
요나의 분노와 하나님의 자비
1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
2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고국에 있을 때에 이러하겠다고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므로 내가 빨리 다시스로 도망하였사오니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3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음이니이다 하니
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5 요나가 성읍에서 나가서 그 성읍 동쪽에 앉아 거기서 자기를 위하여 초막을 짓고 그 성읍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를 보려고 그 그늘 아래에 앉았더라
6 하나님 여호와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7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
8 해가 뜰 때에 하나님이 뜨거운 동풍을 예비하셨고 해는 요나의 머리에 쪼이매 요나가 혼미하여 스스로 죽기를 구하여 이르되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내게 나으니이다 하니라
9 하나님이 요나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 박넝쿨로 말미암아 성내는 것이 어찌 옳으냐 하시니 그가 대답하되 내가 성내어 죽기까지 할지라도 옳으니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수고도 아니하였고 재배도 아니하였고 하룻밤에 났다가 하룻밤에 말라 버린 이 박넝쿨을 아꼈거든
11 하물며 이 큰 성읍 니느웨에는 좌우를 분변하지 못하는 자가 십이만여 명이요 가축도 많이 있나니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
묵상 본문
개요
1-3 불평하는 요나
4-11 요나를 꾸짖으심
요나는 회개하는 니느웨를 보고 매우 싫어하고 화를 내었습니다(1절). 그는 그들이 회개하 여 하나님의 자비를 입기를 바라지 않았습니다(2절). 하지만 그의 분노는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았습니다(4절). 요나는 니느웨에게 좋지 않은 일이 있기를 바라며 성읍 근처에 자리를 잡습니다(5절). 하나님은 박 넝쿨로 그를 가르치십니다(6-11절). 니느웨도 하나님이 아끼는 사람들이었습니다(11절).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마 5:44). 하나님은 원수였던 우리를 사랑하 셨습니다(엡 2:14). 또한 세상을 사랑하셨습니다(요 3:16). 주님의 백성을 위협하던 원수였 던 나라, 앗수르의 니느웨도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큰 사랑을 계속해서 묵상하고, 간절히 그 마음을 구하면, 성령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우리 마음에 하나님 마음을 자리 잡게 하실 것 입니다. 그 사랑의 능력이 우리에게 나타나고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1) 교회를 위한 기도
-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교회 되도록
- 성도들의 신앙성장을 위하여
- 목사님 사역과 가정을 위해
- 이강진 집사님 부모님, 이미정 성도님 아버님, 정주리 성도님 어머님, 최수연(최재욱) 성도님 어머님의 건강을 위해
- 다음 세대와 슬픔과 어려움 당한 성도들을 위하여
- 한국교회를 위해서
2) 가정을 위한 기도
-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가정 되도록
-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과 기쁨으로 인도해주도록
- 부모님과 형제들, 그리고 자녀들을 위해서
나의 묵상, 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