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46-147편 / 우리 왕을 찬양하라 (11/13)

제 146 편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제 147 편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그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준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그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네 가운데에 있는 너의 자녀들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하게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의 명령을 땅에 보내시니 그의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 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 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 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의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의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그가 그의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의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그는 어느 민족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지 아니하셨나니 그들은 그의 법도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146:1-10 영원한 왕을 찬양하라
147:1-20 인자하시고 위대하신 왕을 찬양하라

시편 146편은 위대하신 하나님을 향해 드리는 찬양이자 기도입니다.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칩니다(시 146:1,10). 그는 평생에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서원합니다(시 146:2). 그는 사람들을 향해 인생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외칩니다(시 146:3,4). 그는 하나님이 야곱에게 행하신 신실하심을 기억합니다(시 146:5,6). 그는 하나님이 억눌린 사람들과 주린 자들과 갇힌 자들, 그리고 맹인들, 비굴한 자들, 또 의인의 하나님이심을 압니다(시 146:7-9). 그의 영원한 다스리심을 찬송합니다(시 146:10).

시편 147편은 자비롭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고치시고 회복하십니다(시 147:1-3). 창조주의 능력으로 겸손한 자들을 붙드십니다(시 147:4-6). 하나님은 자기를 경외하고 그 인자하심을 바라며 나아오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시 147:7-11). 예루살렘은 그러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주의 말씀을 받은 자들로서 하나님을 찬양함이 마땅합니다(시 147:12-20).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마치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 당한 자를 보고, 그의 상처를 싸매고 돌봄으로 자비를 베풀었던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습니다(눅 10:34). 인자하심을 바라며 내민 손을 내치지 않으십니다. 잡아주십니다. 받아주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입니다. 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그런 긍휼의 하나님입니다.

긍휼이 많으신 하나님,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어 새로운 생명으로 살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내 평생 주님을 찬양하며 살기 원합니다.

나의 묵상,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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