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6편 / 나를 사랑하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10/23)

제 116 편

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6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7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
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
9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
10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11 내가 놀라서 이르기를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5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1-5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6-11 내 영혼아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12-19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을 보답할까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긍휼의 하나님을 향해 평생 기도합니다(1-5절). 순수함으로 주께 나아가 구원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 주신 영혼의 안식을 얻고자 합니다(6-11절). 은혜를 받은 자로서 무엇으로 그 은혜를 갚을까 생각합니다(12-19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십니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시 16:3) 주님은 그들의 죽음까지도 귀중하게 보십니다(15절). 주의 백성들은 주께서 베푸신 사랑을 생각하며 감사와 사랑으로 주께 나아갑니다(1,2절). 하나님을 향한 우리 사랑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에 기초합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우리 대신 우리 죄를 지신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 모릅니다. 그 은혜와 사랑 안에서 감사와 사랑으로 사는 삶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

우리를 향해 베푸신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요. 주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주께 감사와 사랑을 올려드립니다.

나의 묵상,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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