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5장 / 열매 맺는 비결 (12/25)
성경
제 15 장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18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19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내 말을 지켰은즉 너희 말도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를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라
22 내가 와서 그들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23 나를 미워하는 자는 또 내 아버지를 미워하느니라
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
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27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증언하느니라
해설
1-11 참 포도나무
12-17 새 계명
18-27 주께 속한 사람들
예수님은 참포도나무이십니다(1절). 그분께 붙어 있는 가지는 열매를 맺습니다(2-7절). 그 가지들이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8절). 그분께 붙어 있는 방법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9-11절).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예수님의 친구이며, 열매 맺는 가지입니다(12-17절). 그러나 예수님과 친구가 되면 세상에서는 미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18절). 예수님께 속한 사람들은 세상에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19절). 세상은 예수님과 그에게 속한 사람들을 박해할 것이나, 성령님이 진리를 알게 하시고 쫓게 하실 것입니다(20-27절).
열매 맺는 비결은 단순합니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있으면 됩니다. 예수님께 붙어있는다는 의미는 그를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방식으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하며, 열매 맺는 삶을 삽니다. 말하자면 예수님을 가장 가까운 절친으로 삼고 매일매일 그와 꼭 붙어 살 때 열매를 맺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삶은 다름아닌 새 계명,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거기서 사랑의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기도
사랑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더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계명을 더 지키고 따름으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나의 묵상, 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