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6-128편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11/03)

제 126 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 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2 그 때에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우리 혀에는 찬양이 찼었도다 그 때에 뭇 나라 가운데에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다 하였도다
3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큰 일을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도다
4 여호와여 우리의 포로를 남방 시내들 같이 돌려 보내소서
5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6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제 127 편

솔로몬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제 128 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
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
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126편  기쁨을 주심
127편  평안과 복을 주심
128편  수고한 대로 먹음

시편 126편은 바벨론 포로를 마치고 돌아와서 쓴 시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내실 때의 기쁨을 노래합니다(시 126:1-3).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기간이 끝나고 눈물을 기쁨으로 거두게 하셨습니다(시 126:4-6).

시편 127편은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옴을 믿는 사람의 노래입니다. 주님이 세우지 아니하시면 모든 수고가 헛됩니다(시 127:1,2). 주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평안하게 하셔서 잠을 이룰 수 있게 하시며, 복을 주셔서 자녀들을 통해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십니다(시 127:3-5).

시편 128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의 가치를 노래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그의 길을 걷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시 128:1). 수고한 대로 먹으며,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시 128:2-4).

주님을 경외하는 교회는 평안합니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행 9:31) 교회가 주님 앞에 드리는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주님이 그 수고를 사용하셔서 주님의 일에 쓰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경외함으로 복된 수고를 감당하는 우리 되게 하옵소서.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교회되게 하옵소서.

나의 묵상,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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