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9편 25-48절 / 말씀을 따라 사는 삶 (10/26)
성경
제 119 편
25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26 내가 나의 행위를 아뢰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사오니 주의 율례들을 내게 가르치소서
27 나에게 주의 법도들의 길을 깨닫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28 나의 영혼이 눌림으로 말미암아 녹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세우소서
29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30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31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32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
33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35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37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38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 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40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41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주의 구원을 내게 임하게 하소서
42 그리하시면 내가 나를 비방하는 자들에게 대답할 말이 있사오리니 내가 주의 말씀을 의지함이니이다
43 진리의 말씀이 내 입에서 조금도 떠나지 말게 하소서 내가 주의 규례를 바랐음이니이다
44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지키리이다 영원히 지키리이다
45 내가 주의 법도들을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걸어갈 것이오며
46 또 왕들 앞에서 주의 교훈들을 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겠사오며
47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스스로 즐거워하며
48 또 내가 사랑하는 주의 계명들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
해설
25-32 살아나게 하소서
33-40 가르치소서
41-48 임하게 하소서
시편 119편 넷째 단락(25-32절)은 말씀이 자신을 세움을 가르칩니다. 거짓 행위를 떠날 수 있는 은혜가 말씀에 있습니다(29절). 그러므로 말씀이 가르치는 바를 깨닫게 하시면 그 길로 가겠다고 소원합니다(32절). 다섯째 단락(33-40절)은 주님의 말씀을 지키려면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주의 법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인은 계속 기도합니다. 사람은 탐욕과 허탄한 것에 빠지기 쉽습니다(36,37절). 그러나 주님이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고 도우시면 주님의 말씀을 따라 거룩한 길로 갈 수 있습니다(33-35절). 여섯째 단락(41-48절)은 말씀대로 주의 인자하심과 구원을 누리며 살기를 원하는 기도입니다. 말씀 안에 있는 진정한 자유를 갈망합니다(45절).
성경을 샅샅이 뒤지면서 내가 듣기에 좋은 말씀을 찾는 사람이 있습니다. 받아들일 수 없는 사실을 찾기에 골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는 그 안에서 주의 법도를 찾고 거기에 자기 길을 놓습니다. 옛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습니다(롬 6:6). 말씀은 새 사람의 삶의 방식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참된 신자의 삶으로 나아가게 하십니다(히 10:22).
기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을 듣기에 속히 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나의 묵상, 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