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2,113편 / 할렐루야 (10/21)

제 112 편

1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7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8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9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
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

제 113 편

1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2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로다
3 해 돋는 데에서부터 해 지는 데에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4 여호와는 모든 나라보다 높으시며 그의 영광은 하늘보다 높으시도다
5 여호와 우리 하나님과 같은 이가 누구리요 높은 곳에 앉으셨으나
6 스스로 낮추사 천지를 살피시고
7 가난한 자를 먼지 더미에서 일으키시며 궁핍한 자를 거름 더미에서 들어 세워
8 지도자들 곧 그의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세우시며
9 또 임신하지 못하던 여자를 집에 살게 하사 자녀들을 즐겁게 하는 어머니가 되게 하시는도다 할렐루야

112: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의 찬송
113:1-9 여호와의 종의 찬송

시편 112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복을 말씀합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시 119:1). 주님이 주시는 복은 일용할 양식과 의로운 삶에 대한 보응과 주께 높임을 받는 것들입니다(시 119:2-9).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시 119:10).

시편 113편은 찬양받기 합당하신 주님을 향한 노래입니다. 주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모든 시간을 통해, 모든 곳에서 찬양해야 합니다(시 113:1-3). 주님의 높으심은 그 누구보다 그 무엇보다 높으십니다(시 113:4,5). 그러나 주님은 스스로 낮추시고 이 땅을 살피시며, 궁핍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십니다(113:6-9).

한없이 높으신 하나님이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내려오십니다. 타락한 이후 인간은 궁핍하고 고통 속에 있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내려오십니다. 사라처럼, 한나처럼, 엘리사벳처럼 낮은 자리에서 신음하는 백성들을 돌보십니다. 그렇게 긍휼이 많으신 주님이 우리를 위해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며, 모든 복을 성령을 통해 주시니 어찌 찬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지어다!

우리를 위하여 낮은 자리로 오신 주님을 찬송합니다. 그 은혜를 따라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의 묵상,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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