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4장 / 공생애 시작 (06/24)

시험을 받으시다(막 1:12-13; 눅 4:1-13)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5 이에 마귀가 예수를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6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뛰어내리라 기록되었으되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사자들을 명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리로다 하였느니라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또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8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10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사탄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11 이에 마귀는 예수를 떠나고 천사들이 나아와서 수종드니라

비로소 천국을 전파하시다(막 1:14-15; 눅 4:14-15)

12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13 나사렛을 떠나 스불론과 납달리 지경 해변에 있는 가버나움에 가서 사시니
14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15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 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여
16 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치었도다 하였느니라
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어부들을 부르시다(막 1:16-20; 눅 5:1-11)

18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의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19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20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21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이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함께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22 그들이 곧 배와 아버지를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가르치시며 전파하시며 고치시다(눅 6:17-19)

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24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종 병에 걸려서 고통 당하는 자, 귀신 들린 자, 간질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그들을 고치시더라
25 갈릴리와 데가볼리와 예루살렘과 유대와 요단 강 건너편에서 수많은 무리가 따르니라

1-11 시험 받으심
12-17 가버나움에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심
18-22 제자들을 부르심
23-25 가르치심, 전파하심, 고치심

예수님이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가십니다(1절). 40일을 금식하신 후 세 가지 시험을 받으십니다(2-11절). 예수님은 시험을 이기십니다. 요한이 잡힌 후로부터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십니다(12-17절). 갈릴리에서 베드로와 안드레 두 형제를 부르시고, 야고보와 요한 두 형제를 또 부르십니다(18-22절). 예수님이 행하신 사역은 세 가지입니다.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신 일입니다(23절). 많은 사람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나아와 따릅니다(24,25절).

이 땅에서 예수님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사탄을 이기시고 요한이 잡히신 후에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외치시며 복음을 전하십니다. 또한 제자들도 부르십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사역은 천국 복음을 선포하시며, 복음을 가르치셨으며,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렇게 자기 양무리를 모으시고 각 사람을 세워가십니다.

각 사람에게 천국 복음을 전하시고 그 은혜로 부르시는 주님, 우리를 그 나라의 은혜로 이끌어주시옵소서.

나의 묵상, 나의 기도


글쓰기

0 묵상